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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규 의원(양학, 용흥, 우창동) (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원이 호모부가(毫毛斧柯)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포항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로써 ‘시민 안전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백인규 의원(양학, 용흥, 우창동)은 29일 제24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쉽게 예상되는 재난재해 위험은 반드시 사전에 막아야 한다"며 호모부가(毫毛斧柯)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했다.

이어"금광포란재 아파트, 오천 문덕리 한빛빌라 등 오랜 기간 방치된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하며 특단의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로써 ‘시민 안전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시민안전보험’은 전 시민들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신체적 피해 시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안전한 시민 생활과 취약계층과 노령층에게 최소한의 보험 혜택을 줄 수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용을 창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지난 2012년부터 포항시는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 현재까지 전체 1350건에 12억9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스쿨존 교통사고, 화재, 산사태, 강도 상해사망, 대중교통 상해사망, 자연재해 등 다양한 사건사고에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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