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태안군,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1-15 11:02 KRD7
#태안군 #한상기 #공중화장실 #관광태안의얼굴
NSP통신-▲태안군은 군 전역에 설치된 화장실의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
▲태안군은 군 전역에 설치된 화장실의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시설개선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나선다.

군은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신축 2개소(안면 꽃축제장, 안면고 체육관), 교체 2개소(두에기 체육공원, 삭선 생태공원), 개·보수 1개소(채석포항)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지역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여성·아동·장애인 등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중화장실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G03-8236672469

우선 군은 새롭게 문을 연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 꽃축제장에 30㎡ 면적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도민체전 관련 체육 기반시설 지원을 위해 안면고등학교 체육관에 7㎡의 간이화장실을 설치한다.

또한 노후된 안면읍 두에기 체육공원 내 화장실과 태안읍 삭선리 생태공원 내 화장실을 교체하고 내달까지 첨단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05년 설치된 근흥면 채석포항 공중화장실의 개·보수를 통해 장애인 전용시설과 아동편의시설, 벤치 등을 설치하고 화단 및 주변 정비에 나서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올해부터 관내 77개 공중화장실 내 대변기 칸에 비치된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다른 성별의 작업자가 청소 등의 용무로 출입할 경우 이용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화장실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선진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공중화장실은 관광태안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요 관광지 등 군 전역에 설치된 화장실의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안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