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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2일 시 본청과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읍·면·동사무소 회계담당자 및 각종 기금, 특별회계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결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7 회계연도의 본격적인 결산작업에 앞서 결산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결산 전 사전 점검 할 사항과 결산자료 입력,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재무결산 기초자료 작성, 복식부기의 이해, 거래 발생, 분개, 전기, 결산, 재무제표 작성 과정 등 재무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재무회계 결산은 회계연도 내 예산거래 및 예산외거래를 정리하고 마감해 계수로서 확정하는 절차이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결과를 파악할 수 있고 사업별 총원가 및 순원가를 계산해 예산편성 참고자료 및 성과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성희 회계과장은 “복식부기 회계원리의 기초지식이 부족해 담당직원들이 재무결산 기초 작성 등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겪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결산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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