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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꿈 조사 결과 발표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1-08 15:25 KRD7
#꿈의학교 #초중고 #진로 #가수 #아나운서

초·중·고 학생 1만5100여 명 중 59.1% 꿈의학교 참여 원해

NSP통신-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초‧중‧고학생 대상 2017 학생 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의식 실태파악을 통해 진로의식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기꿈의학교 설립 및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중고등학교 1~3학년 1만51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꿈 조사 내용은 학생들이 꿈꾸는 삶‧사회‧직업‧학교, 삶의 가치와 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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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가장 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직업으로 음악‧미술문화(작가, 화가, 지휘자, 작곡가, 사진가, 만화가 등) 28.0%, 영화‧연극방송(감독, 배우, 가수, 아나운서, 기자, 방송 스태프 등) 27.6%, 미용‧패션(미용사, 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23.3%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꿈꾸는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할 시간과 여유(여행, 독서 등)(43.5%) 가족의 관심과 지지‧지원(36.6%) 학교 선생님과 대화 또는 다양한 교육활동(8.4%)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꿈의학교와 관련해 내가 꿈꾸는 삶을 위해 하고 싶은 꿈의학교 프로그램으로 과학분야(54.2%), 스포츠 분야(42.8%), 미술분야(41.0%), 요리분야(36.7%) 순으로 응답했고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요리학교와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은 꿈의학교 프로그램은 과학(82.6%), 스포츠(69.6%), 요리(25.3%), 인문사회(24.5%), 미술(18.6%) 순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은 미술(63.2%), 요리(47.9%), 인문사회(32.5%), 음악(26.6%), 과학(25.8%) 순이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경기꿈의학교에서 운영한다면 참여할 의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9.1% 학생이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는 몸과 마음의 건강(59.2%), 좋은 인간관계(47.0%), 가정의 화목(45.5%), 경제적 여유(37.3%)로 나타났고 삶의 가치를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부모님/가족(77.6%), 친구나 선‧후배(40.4%), 개인적으로 겪은 일이나 특별한 계기(27.9%)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경기꿈의학교 1000교를 공모하고 이와는 별도로 동아리형태로 운영하는 마중물 꿈의학교를 100교 모집한다.

기타 2017 학생 꿈 조사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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