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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5일 수원서 경기도 구간 봉송 스타트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1-03 10:43 KRD7
#수원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삼성디지털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 수원 시내 35.4㎞ 구간 달려

NSP통신-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가 오는 5일 차량 봉송 13㎞를 포함해 수원시 구간인 35.4㎞에서 펼쳐진다.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구간 봉송에 들어가는 성화는 5일 오전 11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입구(영통구 매탄동)에서 출발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오후 6시30분 수원화성행궁광장에 도착한다.

주자들의 성화 봉송 릴레이는 ▶1·2구간 12.4㎞(11:00~14:00, 삼성디지털시티 입구~수원시청~수원버스터미널~법원사거리~수원월드컵경기장) ▶이색봉송구간 0.4㎞(15:10~15:20, 창룡문~동북공심돈~동장대) ▶3구간 5.6㎞(15:40~17:30, 장안구청사거리~정자초~수원여고) ▶4구간 4㎞(17:30~18:30, 수원여고~한국전력공사~수원화성행궁광장)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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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봉송구간에서는 장용영 군사 복장을 한 성화 주자들이 수원화성 성곽길을 달리며 창룡문과 동북공심돈, 동장대와 함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봉송 주자로는 김훈동 전 수원예총 회장, 염기훈·유남규·kt위즈야구단 등 체육인, 류준열·위너(김진우·이승훈) 등 연예인을 비롯해 수원시가 추천한 문화예술·청소년·여성·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 분야 시민들까지 모두 108명이 참여한다.

성화가 수원시 구간 봉송을 마치고 도착하는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성화맞이 축하행사가 열린다.

무예24기, 장용영 수위식, 궁중무용 선유락(船遊樂) 등 전통공연, 성화 봉송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삼성·KT에서 마련한 화려한 볼거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 성화봉송 영상 상영, 성화 도착·점화 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날 성화가 지나는 구간은 시간대별로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남부·중부·서부 모범운전자회와 삼운회 등 교통봉사대 273명이 성화 봉송 구간에 배치돼 차량들이 원활하게 우회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화 봉송은 수원에 이어 용인(6일), 광주(7일), 성남(8일), 고양(18일) 등으로 이어지며 경기도 전체로는 512명의 주자들이 241㎞ 구간을 달리게 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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