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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항만발전위한 구체적 비전제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2-27 10:25 KRD7
#보령시 #김동일 #해양항만발전 #기반시설조성사업
NSP통신-▲보령시는 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
▲보령시는 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는 27일 김동일 시장과 관련 부서장, 용역기관인 충남연구원, 대학교수, 외부전문가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한 용역의 최종보고와 부서별 업무 공유, 보완 및 추가사항 논의로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클린 해양환경 ▲어메이징 해양관광 ▲이노베이팅 해양산업 및 항만 ▲리딩 지역역량 등 4개 분야로 구체화했다.

클린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연안 생태계 보전 및 기능 회복, 해양환경관리공단 보령지사 유치 및 해양안전체험관 설립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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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원산도 중심의 세븐아일랜드 개발과 고대도 해양문화관광지 조성, 전통 어업유산을 활용한 어촌민속마을 조성, 국제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설립‧운영 및 요트스테이‧요트투어 단지 조성이 제안됐다.

이노베이팅 해양산업‧항만 분야에서는 해양 신산업 창출,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보령항 다기능 복합항만과 마리나항 건설을 통한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보고됐다.

리딩 지역역량 분야에서는 해양인프라 관련 전문기관 유치, 크루즈‧마리나 산업 전문인력 육성, 해양비전위원회 설립, 인적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안된 사업의 대부분이 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정부 공모사업 및 민간 자본의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는 항만활동과 레포츠‧관광의 성장 폭이 더욱 커지고 이와 함께 해양과학기술 분야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동성과 해양산업의 발전 속도 등을 고려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합리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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