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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일환)의 영상 동아리 Beauty-Finder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7 학교 급식 홍보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금천초 영상동아리 회원 6학년 박태봉, 송근욱, 이준호, 정보배, 김도윤 학생 등이다.

학교급식 관련 전반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모으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와 노력에 대한 이해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작품인 '급식X파일'은 채널A의 먹거리X파일을 패러디한 5분짜리 영상이다.

먹거리X파일은 외식업계에 만연한 불량 식재료의 사용 실태를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좋은 식재료를 쓰는 ‘착한 식당’을 찾아내 소개하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금천초등학교 Beauty-Finder팀은 이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착한급식을 찾아 급식 전반을 소개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금천초등학교는 전교생 70명 규모의 작은 학교로, 영상 동아리 학생들은 시골에서도 뭔가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쉬는 시간과 주말에 DSLR과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땀 흘려 연습한 결과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봉 학생은"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급식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면서"이번 작품으로 급식의 의미에 대해 많이 알려져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금천초등학교 김일환 교장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이다. 식사의 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습관을 기르는 데에는 학교 급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금천초 영상 동아리는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1만동아리 홍보 공모전에도 동아리 작품을 제출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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