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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안희영 의원(예천)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안희영 의원(예천)은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등 신도시 내 영유아 교육시설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안희영 의원은"경북도청 신도시가 정주기반을 갖추며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새 학기를 앞두고 신도시 학부모들은 도청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꿈조차 꾸지 못하고, 신도시 내 유치원은 대기번호가 100번을 넘어가고 인근 어린이집도 200명가량은 갈 곳조차 없어, 교육 인프라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과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신도시는 2019년 3월까지 9개단지 7105세대의 아파트에 1만7천여명이 입주예정으로 향후 영유아 교육시설 수요는 133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2017년 상반기 현재 450명 정도가 영유아 교육시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신도시 땅값이나 임대료가 너무 높아 사립 교육시설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우려와 함께, 신도시 내 영유아들은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이상 원거리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지만, 경북도와 도교육청은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희영 의원은"영유아 교육시설의 확충과 같은 교육 인프라 구축은 도청 신도시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신도시 내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영유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시설의 조기 건립과 확충"을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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