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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휠체어 탑승설비.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이 교통약자(장애인)의 콜택시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접수시스템을 비롯 관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새롭게 적용하는 시스템은 기존 전화 접수방식뿐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시스템)으로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이용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1개월간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또한 김포시를 비롯한 6개 시(수원, 고양, 시흥, 용인, 남양주, 광주)는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연계하는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연계된 지역 간에는 한 번의 이용자 등록으로 타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스마트폰 등 접수방식 다양화와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실시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교통편의와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통약자 분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여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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