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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5일 소방본부, 의회사무처,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도청신도시추진단, 도민안전실 등 8개 실국 소관의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했다.

장용훈 의원(울진)은 저출산 대책 업무 중 일회성 홍보예산의 치중을 지적하며 경상북도 맞춤형 출산정책 발굴을 요청했고 김희수 의원(포항)은 미래전략기획단의 중복 사업이 많음을 지적하고 정책구상과 사업발굴 분야에 중점 예산편성을 주문하며 동해안발전본부 조기이전 준비만전을 당부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저출산 극복정책의 미흡한 효과과 정책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과 저출산 캠페인과 공모사업의 이벤트성을 지적했고 김인중 의원(비례)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희영 의원(예천)은 의용소방대와 명예119대원의 현장대응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교육의 필요성과 사기진작 방법 발굴을 주문했고 김지식 의원(구미)은 소방본부의 드론구입 예산과 관련해 드론 활용 교육 철저를 당부했다.

김창규 의원(칠곡)은 소방장학생의 관리 철저로 우수 소방인력 확보 노력을 당부하며 적외선 탐지기 등 구조장비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배진석 의원(경주)은 소방청사안전교육장 설치 예산집행에 만전을 당부했다.

또 김천과 청도 지역에 도민의 접근성 고려와 지진에 대비한 안전교육장의 역할도 요구하며, 동부권 지역 시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영식 의원(안동)은 청송, 영양 등 소방본부가 없는 군 지역의 대책 강구 필요성을 언급했고 조현일 의원(경산)은 소방장비 내구연한 검토로 여유분 확보를 강조하며 소방안전이나 생존수영, 지진대처방법 등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요청했다.

황병직 의원(영주)은 현재 경상북도 소방공무원은 정원 대비 현원이 많이 부족한데, 임용된 후에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현장배치를 못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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