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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역대 시의원(4~5대)들을 초청해 선진의정 구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의회 운영과 시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4일 제4대 의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고 5일은 제5대 의원을 초청한다.

첫날 간담회는 참석의원 간 인사로 시작해 류규하 의장의 환영인사와 그간 의정활동 보고 후 현안사항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의회에서는 제7대 후반기 동안 12회에 걸쳐 회의를 열어 402건의 의안을 접수, 처리했고, 시정현안에 대해 22명의 의원 36건의 시정질문과 24명의 의원이 75건의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을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해 오고 있다며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제7대 후반기 주요 성과로는 시의회와 대구시가 인사청문회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와 대구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최고 경영자의 전문성을 검증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지속 적으로 펼쳐 총 21회에 걸쳐 28개소의 시민생활 밀접현장과 대구의 명소를 찾아 배우고 대구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제공항 통합이전, 대구취수원 이전, 대구경북 상생발전 등 지역현안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여 적극 대처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규하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에서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바쳤던 선배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로는 향후 좀 더 발전적인 의정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계속해서 시민들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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