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시장 남유진) 주민복지과에서는 30일 낮 12시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숙희) 이용 장애인 200명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봉사는 지역복지현장 체험을 통한 복지마인드 제고는 물론 구미시 복지 정책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신규공무원과 사회 복무요원을 중심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식봉사를 마치고 복지관 식당 이용 장애인과 식사를 하면서 복지관 직원들의 어려움과 장애인들의 고충을 들으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사회통합의 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시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이 신규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며, 향후 직장 생활에 있어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바쁜 생업활동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형곡 2동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민복지과는 앞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와의 업무협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가 직접 이루어지는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정례화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