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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정기열 경기도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행사’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 의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며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될 무렵 희망나눔 캠페인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3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왼쪽부터)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기열 경기도의장이 목도리에 사랑의열매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또한 정 의장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언급하며 “그 당시 나눔 문화가 확산됐다면 어린소녀가 하늘나라로 가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123도를 기록하며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며 “올해에도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과 도민분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행사 후 정기열 경기도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행사에는 남경필 도시자를 비롯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했으며 류재구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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