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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 평생교육 지원에 앞장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0-31 18:57 KRD7
#대구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국제세미나’ 개최

NSP통신-2017년 평생교육 국제세미나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2017년 평생교육 국제세미나’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국가별 평생교육 정책 및 사례와 세계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세미나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에서 열렸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남선)은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1일 오전 11시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17년 평생교육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남선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홍덕률 대구대 총장, 김신일 전(前)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헤리베르트 힌첸(Harrybert Hinschen) 독일연방정부 평생교육연합회 국제교육원장, 나가사와 세이지(Nagasawa Seiji) 일본 치바대학교 교수,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 김영철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회장 등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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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서 김신일 전 부총리는"평생교육의 세계적 경향’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그는 “다양한 평생학습 방법과 인증체계 출현, 교육의 거버넌스 및 재정구조 변화 등 평생교육 변화는 계속되겠지만, 이러한 변화가 완성된 것이 아니고 그 시작 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정책 연구와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헤리베르트 힌첸 원장은 ‘유럽의 평생교육 경향’을, 나가사와 교수는 ‘아시아 평생교육 경향 - 일본의 사례 중심’을, 김남선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한국의 평생교육 경향 및 경상북도 평생교육의 실태’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주제 발표 이후 박인주 전(前)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을 좌장으로 백영길 경상북도청 인재개발정책관,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 이정미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신동식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남선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대구대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다른 나라 평생교육 전문가와의 인적 교류는 물론 한국과 경상북도 평생교육의 과제를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3년 6월 경상북도 평생교육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체제 구축, 지역 평생교육기회 및 정보 제공,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마을평생교육 특성화 등 광역단위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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