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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 있는 ‘비만예방 운동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는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월에 상반기과정, 8월에 하반기과정을 시 홈페이지나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특히 출석률이 100%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중도에 포기하는 참여자가 없어 프로그램 중간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운동교실은 필라테스 운동을 통한 바른 자세와 유연성를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식생활개선으로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 적정한 체중 유지를 통한 비만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건강 100세 시대 시민과 함께 건강장수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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