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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도로에 떨어진 낙석 (조성출 기자)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일주도로가 잦은 낙석으로 오가는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6시경 울릉일주도로 천부1리에서 3리 방향 도로변에 집채만한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북면 면사무소(면장 신정발)은 이 소식을 듣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도로를 통제하고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널부러진 낙석들을 긴급히 정리했다.

이곳은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낙석으로 사망사고가 났던 지역으로 지난 27일에도 차량이 지난간 후 발생한 낙석으로 다행히 큰 사고는 면했지만 아찔함이 연속되는 구간이다.

천부 3리 허영한 이장(57)은"이곳을 지나 다니다 보면 항상 머리위에 돌을 이고다니는기분이다"며"현재 울릉도 일주도로 선형개량 공사중에 있는데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이런 구간에는 피암터널을 시공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 일주도로의 낙석구간은 이 지역외에도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천부1리에서 선목구간은 우천 시 잦은 낙석이 발생해 통행하는 운전자 및 행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조성출 기자)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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