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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특별대책’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2017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에 따른 것으로 남구청은 이미 대구시 구·군 중에서는 처음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TF팀’을 꾸린 바 있다.

교통상충지점 시거확보와 이면도로 병목해소, 이면도로 주차방법 개선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사고의 비율이 높아 노인들이 교통안전 취약계층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남구청에서는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경로당 회원과 노인일자리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실시해 교통 약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구에서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내 아이,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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