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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몽골 사랑의 옷 보내기' 행사 가져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13 12:28 KRD7
#대구 남구 #남구청
NSP통신- (대구 남구)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3일 오전, 남구청 광장에서 추동의류 및 가방, 신발, 학용품 등 재활용품 40박스(1200kg 상당)를 몽골 울란바타르市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로 보내는 '사랑 옷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남구청에서는 2004년부터 13년간 매년 10월이면 몽골로 사랑의 옷 보내기를 해 왔는데 보통 45일정도 걸리는 수송기간을 고려해 올해는 조금 일찍 우송하게 됐으며, 재활용의류 외 가방, 신발류, 특히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같이 보낸다.

이번에 보내는 물품들은 지난 1년간 남구 주민들이 기증해 온 재활용 가능 물품으로 40박스(1200kg) 정도의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몽골로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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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만 명의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는 몽골 울란바타르市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며 추운지방이라 주로 추동의류를 보내곤 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재활용의류 국제지원사업을 해 오면서 비록 새 물건은 아니지만 헌 옷과 가방, 신발류 특히 학용품들이 몽골 현지인과 아동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큰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몽골 옷보내기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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