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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드 반대 주민 강경 진압 논란…부상자만 20여명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9-07 01:27 KRD2
#경찰 #성주군 #김천시 #사드 #강경진압

경찰병력 1200여명 투입…80대 주민 머리 다쳐 병원 호송

NSP통신-경찰 병력이 사드 반대 주민을 진압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경찰 병력이 사드 반대 주민을 진압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 사드 반입 논란이 시작된 이후 최고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드 반대 주민에 대해 무리한 진압으로 강경 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7일 오전 12시부터 사드 (THADD)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을 진압하기 위해 1200여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진압 과정에서 마을에 설치된 3개 천막이 무너졌고, 20여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 동시에 80대 소성리 주민이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호송되기도 했다.

NSP통신-경찰 병력이 사드 반대 주민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 (김덕엽 기자)
경찰 병력이 사드 반대 주민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 (김덕엽 기자)

성주 주민 A씨는 “지난 4월 26일 상황보다 더욱 심각한 것 같다”며 “경찰이 주민을 마구잡이로 끌어낸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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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드 장비 차량은 오전 12시 경 주한미군의 오산기지에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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