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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의왕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 이후 두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출혈, 화상, 골절, 열경련, 열피로, 저체온, 동상 등)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름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열피로에 의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 내손 청계, 부곡 고천 지역 국민체육센터에 교육 여건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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