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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25일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를 방문해 경북도민의 복리증진과 울릉군 도서지역의 발전 촉진을 위해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지원을 건의했다.

경북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도․독도는 지역의 특수성 및 정치적 여건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고 특히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 전개로 인해 관심이 급증되고 있는 상황이나 비싼 여객운임으로 관광객 증가 수준은 미비한 실정이고 특히 경북도민의 울릉도 방문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북도민들이 여객선 운임 보조를 받아 누구나 쉽게 경제적 부담없이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울릉도․독도 애착심 제고와 도민 복지증진 및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 내용은 지금까지 지원해오던 울릉군 주민 대상의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경북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경북도 30%, 여객선사 20% 총50%를 지원한다는 것으로 이를 경북도의회에 건의했다

(울릉군청 제공)

정성환 군의회 의장은 오는 26일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안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토록 해 이를 경북도지사에게도 건의할 계획이다.

정성환 의장은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전 경북인이 독도에 발자국을 새김으로써 독도수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발전 촉진과 울릉군민의 복리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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