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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학생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6기에 선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20 17:40 KRD7
#경일대 #보안리더

경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최성호, 김다솜

NSP통신-BoB 6기에 선정된 김다솜(왼쪽), 최성호(오른쪽) 학생. (경일대학교)
BoB 6기에 선정된 김다솜(왼쪽), 최성호(오른쪽) 학생. (경일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사이버보안학과 최성호(2학년), 김다솜(3학년)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하는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최성호, 김다솜 학생(지도교수 정기현)은 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BoB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6기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186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4단계를 거쳐 140명이 최종 선발됐다.

BoB는 IT 보안에 재능이 있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정보사회를 선도할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정보 보호 교육과정이다. 지난 1기 교육생 6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 총 580여 명의 화이트 해커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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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생에게는 전용 학습 공간, 최신 IT 기기 및 참고 서적, 기숙사가 제공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3월까지 최고의 정보 보안 전문가들과 1:1 도제식 교육,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 최종 경연을 거쳐 BEST10에 선발되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 및 KITRI 인증서, 국외연수, 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보 보안 분야의 저명한 멘토와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고, 정보 보안에 열정이 넘치는 교육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들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하다.

2014년~2015년 대한민국 화이트햇 컨테스트에서 석권하였으며, 2015년 국제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정보 보안 인재 육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일대 사이버보안 동아리 K-Hackers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호 학생은 “새로운 도전은 항상 설렌다”며 “현재 교육을 들으면서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수료 후 끝이 아니라 이 교육을 토대로 또 다른 도전의 길을 열어 보안사회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다솜 학생은 “스테가노그래피, 정보 보안과 IT분야에서 다양한 대외활동, 공모전 및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꼭 BEST10이 되어 학교와 학과를 빛내겠다”며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현 지도교수는 “이번 학부생 2명의 BoB 선발은 정보 보안 동아리 활동, 대외활동 등을 열심히 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학과에서도 프로젝트 수행, 논문 발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본인이 희망하는 사이버보안 전문분야로 진출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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