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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교육지원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12일 오전 청도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보건소 진료담당, 공중보건의사,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및 초등학교 보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한방으로 아토피 Free~ 건강한 학교 만들기'사업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최근 서구화, 산업화를 통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급증하면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청도군 보건소, 청도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교육과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해 생활습관 개선 및 아토피 증상을 치유·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의회는 아토피 피부염 학생 현황, 인지도 조사, 한의학적 치료, 학생·학부모 연수 및 한방 보습제 만들기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 교실 운영 등 올 한해 추진될 사업에 대하여 협의했다.

교육지원과장(김기한)은"아토피 피부염은 갑작스런 증상의 악화가 반복되어 관리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이번 기회에 학생들의 증상이 완화되길 바란다"며"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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