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쇼크’ 집값 기대↓…경기 전망 1년새 최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경상북도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지난 18대 대선 69.3%의 투표율보다 2.3% 하락한 6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대 대선보다 저조한 투표율은 경북도 관내 23시·군의 전체에서 고르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투표마감 4시간여를 남겨둔 상황에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 대선보다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 관내 23개 시·군의 평균 투표율은 전국 평균 67.1%에 근접하고 있지만 최고의 투표율을 보이던 군위군마저 63.8%로 지난 대선 77.4%에 3.6%p 하락했다.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42만2349명의 선거인수를 보유한 포항시의 경우도 지난 18대 대선에서 동시간대 67.9%를 보인데 반해 65.0%를 기록하며 2.79%p 하락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선거인수가 적은 군위군(73.8%), 예천군(73.6%), 청송군(72.4%)을 비롯한 7개 군과 문경시(70.5%), 상주시(70.3%)만 7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포항, 경주, 경산, 안동시 등 선거인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시·군지역은 70% 미만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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