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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 “OBS 사측 노조탄압, 시청자 기만행위 즉각 중단하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13 15:3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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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민사회단체 등 41곳 단체, 방송 정상화 방안 모색 성명서 발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민의당 경기도당, 경기경실련, 경기민언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의당 경기도당, 경기민권연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민주노동자전국회의, 경기민주행동,전교조경기지부, 경기YMCA, 경기시민사회포럼 등 41곳 단체는 경기지역의 유일한 민영방송인 OBS(경인방송) 사측에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방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날 'OBS 사측은 노조탄압, 시청자 기만행위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방송통신위는 지난해 최대주주의 성실한 이행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지역시민단체의 건의서, 방송 종사자들의 의지, 경인지역 시청자들의 시청권 보호 등을 종합해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BS 사측은 조건부 시안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지난 3월15일 자택대기 발령자를 포함해 18명에 대한 해고를 통보하고 4월14일 해고가 예정돼 있다. 또한 앞으로 30여 명을 외주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는 방통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투자비 유지 및 방송 종사자의 자격과 배치기준 준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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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측은 경영의 어려움을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감자 이후 증자 등 실질적이고 방송이 정상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아직 기회는 있다. 시청자와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고 함께 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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