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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최근 대체소득작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곤충산업 기본교육을 오는13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곤충산업은 FTA체결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에 대응하는 대체소득작목으로 정부에서 중점 육성하는 분야로서 지난 2010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이 제정되면서 관련 농가에 대한 등록과 지원이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등 4종의 곤충이 식품원료로 등재돼 새로운 수요가 개발되는 등 농가 소득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곤충산업 관련 제도 및 정부의 육성방향 등 곤충사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마련해 사육희망 농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상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곤충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곤충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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