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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시흥 署 여인갑 경사 1계급 특진 경위 영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05 14:12 KRD7
#경기남부경찰청 #김양제 #시흥서 여인갑경사 #1계급특진 #경찰

강도살인 등 피의자 검거 유공 및 포상 수여

NSP통신-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이 5일 청내 제2회의실에서 올해 경기남부청 1호 특별승진 행사를 개최하고 시흥경찰서 강력팀 여인갑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하고 유공경찰관 5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은 기념촬영.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이 5일 청내 제2회의실에서 올해 경기남부청 1호 특별승진 행사를 개최하고 시흥경찰서 강력팀 여인갑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하고 유공경찰관 5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은 기념촬영.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이 청내 제2회의실에서 올해 경기남부청 1호 특별승진 행사를 개최하고 여인갑 시흥경찰서 강력팀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하고 유공경찰관 5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여인갑 경위 1계급 특진은 최근 강도살인 및 증거인멸 목적 방화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이다.

여인갑 경위는 지난달 26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신고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된 A씨(38.여) 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피해자 행적 및 통신 수사를 통해 A씨와 10여년전부터 알고 지내던 B씨(38.여)를 용의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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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27일 오후 8시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B씨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를 체포했으며 이후 살해 및 증거인멸을 위한 방화, 피해자 카드를 이용한 신용대출 등의 혐의 밝히는데 기여 했다.

지난 1998년 경찰에 입문한 이후 사이버 수사 및 강력팀 형사를 거쳐 2010년부터 3년간 국제범죄 수사 분야에서도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13년 7월 시흥 강력팀으로 복귀하여 현장에서 다수의 강력사건을 해결한 바 있는 베테랑 형사다.

또 부천오정서에 근무하는 동생 여인석 경위와는 20년 이상을 함께 현장을 누비는 형제 경찰관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수사초기 사건 현장이 화재로 훼손되어 수사가 장기화 될 우려가 있었음에도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하게 전 형사를 동원하여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이어 관련자들에 대한 면밀한 통신수사와 탐문수사 등 체계적인 지휘를 한 시흥서 형사과장 한광규 경정과 치밀한 현장 감식을 통해 피의자 지문을 채취한 과학수사팀 현장 요원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5명의 경찰관이 사건 해결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여인갑 형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의 영광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도움을 준 가족과 수사를 같이 한 동료들에게 돌린다”면서 “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형사들의 노력이 안정적인 경기치안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포상함으로써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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