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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원자력마이스터고와 예비 비상대책실 지정·이용 협약 체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3-24 14: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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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23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유경, 이하 원마고)와 예비 비상대책실(Emergency Operating Facility) 지정·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비상대책실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에 발전소 비상대응활동을 총괄하고 외부방재대책기관과 협조해 방사성물질 환경 방출 감시, 측정 및 평가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울원전 비상대책실 거주성 상실 시에 원마고가 예비 비상대책실로 운영 장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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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과 원마고의 상호 협조 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한울원전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발전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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