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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진행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일부터 4월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 지역농업 회의실 등으로 찾아가는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통해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해 농업인의 자신감을 높이고 자율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교육주제는 ▲스마트팜과 FTA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 ▲쌀, 고추, 포도, 블루베리, 복숭아, 아로니아 등 주요작목 영농기술 ▲수출농산물 안정성 관리 및 경쟁력 제고방안 ▲토양검정 및 농업 마케팅 등 부가가치 창출방안 ▲6차산업 및 농촌관광 발전방안 등 8개 분야이다.

단 축산관련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교육은 농민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 당일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무료로 수강가능하다.

교육과 자세한 사하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술기획과 녹색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실용교육은 농가 조사를 통해 선정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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