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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은 지난 3일 '경상북도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병직 의원은 “넘쳐나는 디지털기기들로 인한 과도한 정보와 고도화되는 사회경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유아 산림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서 경북도지사는 유아숲 산림교육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유아숲체험원과 유치원․어린이집․유아산림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에서 유아 산림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 유아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원과 유아 산림교육 심의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황병직 의원은 “도내 풍부한 숲과 산림환경을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교감과 소통의 과정 속에서 창의성을 가진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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