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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학점은행제 간호학사 개강식에서 정양숙 평생교육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평생교육원은 6일 교내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교육생 및 지도교수 80여명과 개강식을 갖고 1년간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민의 평생 학습권 보장 및 학습경험의 다양화를 위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제도이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006년 대구지역 최초로 간호학사 학위취득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2007년 31명의 첫 간호학사 학위취득자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2월까지 605명의 간호학사 학위취득자를 양성했다.

정양숙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 맞춰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통해 학위취득은 물론 교육생들의 미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설돼 운영중인 아동학전공 문학사 과정도 오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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