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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중국교류 업무 영상회의에 참가해 성과를 발표했다.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는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전북, 전남, 경북, 제주 9개 광역자치단체와 광양을 포함한 창원, 구미 3개 기초단체 등 12개 지자체 국제협력팀장이 참석해 지난해 중국 교류 성과와 2017년 국제교류 계획을 보고했다.

안승대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은 사드배치 등 양국 관계가 다소 민감한 가운데서도 열심히 교류를 추진해나가고 있는 자자체들을 격려하며, 중앙과 지방의 공동 발전과 한․중 양국의 우정을 위해 앞으로도 중국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중국 도시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류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해 2030 글로벌 광양 비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중국정부가 주관한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자매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전국 3위)을 수상하며 국내․외적으로 국제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광둥성(廣東省), 선전시(深圳市) 등 중국의 9개 도시(자매1, 우호7, 의향1)와 경제무역,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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