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김부겸 더불어 민주당 대선출마 후보들과 대권 경쟁에 뛰어든 최성 고양시장이 철저한 검증만이 불행한 국민과 대통령을 만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더불어 민주당 유일한 호남출신 예비후보인 최성 고양시장은 5일 진행된 일산민주주의학교(이사장 김현미 국회의원) 주관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철저한 검증만이 다시는 불행한 국민, 대통령을 만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위기에 빠진 세월호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를 해결 할 후보가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출마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다만 “고양시민께 충분한 이해를 구하지 못하고 출마를 결심한 입장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다.
현재 최 시장은 여·야 대선후보들에 대한 검증과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 위한 5대 조건으로 ▲청념과 도덕성을 갖춘 대통령 ▲평화와 경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통령 ▲통합 지향적 대통령 ▲공정하고, 정의로운 리더쉽을 갖춘 대통령 ▲위와 같은 조건을 철저하게 검증받은 대통령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4개 지역위원회 관계자들과 정재호, 윤은혜, 김현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및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 등 고양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향 후 더불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국민적 검증을 주도할 것을 예고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