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무안군수 친형 ‘뇌물취득 혐의’ 구속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2-01 09:20 KRD2
#무안군

군 발주 연안정비사업공사 개입 의혹 ‘충격’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지난 31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청구된 무안군수의 친형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 2014년 동생이 군수로 있는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연안정비사업의 설계변경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은 관련자가 A씨에게 금품을 간접 전달한 것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03-8236672469

관련자는 ‘청계면 복길리~구로리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업체측에서 2000천만원을 중간 전달책을 통해 A씨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안군에 따르면 1억 7300만원이던 당초공사비가 설계변경을 통해 3억 6300만원으로 두배가 넘는 금액이 증액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가성 의혹을 사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무성했던 무안군수 친형의 공사개입 의혹에 대한 구체적 혐의가 포착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