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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 소속 최덕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병도 시의원은 내남-외동 국도 대체우회도로 공사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태풍(차바)피해 보상촉구를 위한 주민들의 천막농성에 동참했다.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 구어리, 냉천2리는 지난해 10월 5일 태풍 차바로 지방하천 동천의 제방유실 480m, 농로유실 100m 등으로 벼침수, 토사유입 등 농경지 14만여㎡가 유실되고, 가옥, 창고, 공장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주민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대책위(김종길 위원장)를 구성하고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보상협의가 결렬됨에 따라 피해대책위는 지난 2일부터 태풍피해 보상촉구를 위해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5일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항의 방문도 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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