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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지역주민 생명 구한 도서관 직원 화제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1-10 12: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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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김수환 주무관

NSP통신-대구시립수성도서관 김수환 주무관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김수환 주무관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지역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김수환 주무관(59세, 남)은 지난 3일 오전 6시경 출근하던 중 인근 화랑공원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을 발견했으며, 여성 주위에는 주민들이 모여 119안전센터로 신고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수환 주무관은"쓰러진 여성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리가 경직돼 있었고, 의식이 없어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배운 심폐소생술 시행, 그 여성이 호흡을 시작했고, 잠시 후 119구급대가 도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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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무관은"그 상황에서는 오직 생명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심폐소생술로 응급 처치를 했다. 교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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