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차기 대통령의 5대 자격과 책무를 제시하며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5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시장은 출마의 변으로 “박근혜 탄핵국면에 나타난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이 매우 엄중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 대선후보들은 당리당략적 정계개편과 정략적 개헌 논란만 일삼고 있다”고 여의도 정치권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국정 농단, 북핵 위기, 안보 위기, 제2의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된 평화경제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5대 리더십을 제시하며 오는 대선에서 “혁신과 대통합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이 대선후보 경선 출마에서 밝힌 차기 대통령의 5가지 자격과 책무는 ▲범법자 출신 대통령 후보 배제 ▲불공정 혁파 정의로운 대통령 ▲준비된 평화경제대통령 ▲갈등을 통합해 혁신해 나갈 수 있는 국민 대통합 대통령▲철저히 준비된 유능한 대통령 등이다.
또 대한민국 대개조를 위해 차기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정치 개혁과 자치분권국가 ▲공정한 국가, 정의로운 국가 ▲청렴한 국가를 주요 기조로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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