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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요양보호사 수당삭감 로비설 관련기관 수사기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1-04 16:46 KRD2
#경상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도의회 차원 윤리위의 한계, 관련기관의 능동적인 수사로 진실규명 기대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는 4일 올해 예산안 심의과정의 로비설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열고 관련기관이 이에 대한 진실규명을 능동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했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15분경 기자회견을 통해"요양보호사 수당예산의 조정과정에 잡음이 일어난데 대해 송구스럽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도의회 차원에서 윤리특위를 통해 조사한 결과 수사를 촉구하기는 한계가 있어 관련 기관이 능동적인 입장에서 나서서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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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 잡음이 일파만파로 퍼져 이에 대해 윤리특위에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는데 A의원의 경우 B법인시설로 부터 로비를 받은 것은 사실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행복위원회에서 심사과정을 거쳐 예산을 올리는 과정에 로비는 있었지만 금전의 왕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나"A 의원이 금전의 왕래는 없었다고는 하지만 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이 있어 관련기관에 나서 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기대하기로 했다"며"이를 통해 도의회가 불명예를 벗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 에산안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16억4900민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법인시설로부터 2억4천만원의 개인시설 종사자 수당삭감을 청탁하는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예결특위는 에산안 심사과정에 개인시설종사자들의 수당을 삭감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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