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중학교(교장 정한식)는 29일 방학식을 마친후 3개 단체 지도교사(4-H, RCY, 스카우트)와 학생들이 울릉 관내 도동1리와 도동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웃음과 사랑을 가득 전해 드렸다.
울릉중학교는 올한해 3개단체(4-H, RCY, 스카우트) 학생들이 흡연예방캠페인, 건강한 체중관리캠페인 전개, 도동관내 독거어르신댁 방문 및 도동관내 경로당을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흡연예방관련 각종 리플렛 배부 및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건강밴드등을 배부해드리고 각종 음식을 만들어 봉사했다.
학생들은 1인 1개 이상의 봉사활동 단체에 가입이 되어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봉사시간이 100시간이 넘는 학생이 10명이상이나 되는등 내년에는 올해 이상으로 더 많은 봉사를 지역사회를 위하여 계획하고 있다.
올해 3년차로서 그동안 꾸준히 4-H 봉사단체를 인솔해 온 박종진 학생부장은"울릉도 학생들은 육지학생보다 좋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3배이상 봉사를 많이 하며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착한 학생들이며, 이러한 나눔과 베품 정신이 섬지역에 사랑의 온도를 팍팍 올려주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배우 밝다"고 말했다.
정한식 교장은"선진국일수록 1인당 봉사시간이 많으며, 서로돕고 사는 지역사회가 건강한 지역사회라고 하면서 소규모의 도서벽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매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있고, 내년에도 이러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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