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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 ‘전국민의 축제’로 발돋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2-27 11: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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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이어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 로 한 단계 격상···죽녹원 등 자연친화적 축제 동선 구성 등 호평·2억5000만원 정부 지원 등 축제 위상 격상

NSP통신-담양군 최형식 군수 등 관계자들이 담양대나무축제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 최형식 군수 등 관계자들이 담양대나무축제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가 대한민국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전 국민의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로써 담양대나무축제는 내년도 최우수 축제로 함께 선정된 강진 청자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와 더불어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특히 최우수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는 2억5000만원 범위 내에서 국비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등 간접 지원이 확대돼 내년도 축제 준비에 탄력을 기할 수 있게 됐다.

NSP통신-지난 5월 개최된 담양대나무축제장 전경. (담양군)
지난 5월 개최된 담양대나무축제장 전경. (담양군)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심사 평가해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 해 ‘최우수축제’ 축제로 한 단계 격상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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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와 향토자원인 ‘대나무’를 테마로 남도의 대표 힐링 관광지 죽녹원과 아름다운 숲 대상에 선정된 관방제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연계한 자연친화적 축제 동선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담양대나무축제는 18년 간의 축제 역사와 함께 담양의 수려한 자연경관 및 향토자산을 특성화해 지속가능한 축제경영의 가능성을 알려왔다.

NSP통신-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 (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 (담양군)

올 해 축제의 경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했던 죽취아리랑 플래시몹, 가족형 체험프로그램 대나무 카누타기, 별빛이 쏟아지는 관방제림을 연출한 야간경관 레이저쇼 등 대거 추가된 획기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려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현장평가 비중 조정과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 도입돼 최우수축제로서의 의미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대나무의 생태 환경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 예술, 농업, 생태환경, 학습, 경제가 어우러진 융복합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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