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는 19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D501 강의실에서 ‘2016-2학기 초청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백설향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해 대학관계자 10명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중인 초청교환학생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일본, 대만 등 5개국에서 초청된 교학학생 20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날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받은 러시아 사할린국립대학 핀키나 엘리자베타 학생은 “2년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한국인 친구들을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사귈 수 있었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님들과 국제교류처의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큰 어려움없이 성공적으로 교환학생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 수여와 더불어 현재 재학 중인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일본, 대만, 콩고 등 6개국 72명의 교환학생이 함께 지난 2년간 한국생활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만찬으로 수료식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우수한 국제화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선택해 무사히 수료 할 때까지 함께 해 고맙고, 본국에 돌아가서도 학생활동과 진로활동에서 어려운 점이나 있거나 도움이 필요 할 때는 언제든 연락을 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법무부 주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2016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국제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