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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15일 대변인실, 소방본부2개 실국의 본예산 심사를 마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예산안 의결을 위한 총 7명의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위원장에는 예결특위 부위원장인 박용선(비례대표, 교육위) 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박현국(봉화군, 기획경제위), 남진복(울릉군, 행정보건복지위), 이운식(상주시, 문화환경위), 황이주(울진군, 농수산위), 박정현(고령군, 건설소방위), 김지식(구미시, 교육위)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박용선 계수조정 소위원장은 “각 상임위별 심사결과와 예결특위에서 지적·논의 사항들을 중심으로 행사성, 낭비성 경비는 과감히 삭감하고, 도민 안전과 서민경제 활성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농어업 경쟁력 확충, 도청이전 정주기반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계수조정위원회에서 심사할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가 8조4746억원이고, 그 중 일반회계는 7조2622억원, 특별회계는 1조2124억원이며, 경상북도교육청 소관의 예산안 총 규모는 4조488억원이다.

계수조정위원회가 수정한 계수조정결과는 오는 16일 경북도의회 제28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해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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