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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2일 ‘파루(043200) 인문학당’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성과보고회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에서 개최된 이 날 현판식에는 박진성 총장, 강문식 파루 대표, 방성룡 前 순천시장, 김훈호 파루인문학당 당주(인문예술대 학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새날이 밝았음을 알리는 종을 이르는 파루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문강좌를 통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파루인문학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파루 인문학당 설립과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 향토기업 파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5월 개설된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은 2024년까지 10년간 순천·광양 향토 기업인 파루로부터 설립 및 운영 자금을 전액 지원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학기 강좌는 지난 달 17일 동양 철학자 최진석 교수와 함께한 제10회 인문학 강좌를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다음 강좌는 2017년 1학기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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