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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전남도가 주최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 주최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정보통신 업무 공무원 연찬회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건축물 신축 또는 증축 시 인터넷, 전화, TV 등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 지를 확인하는 민원 업무로, 이번 연찬회는 정보통신공사의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별 우수·수범 사례를 전파하고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용전검사 완성은 수준 높은 행정 처리이다”는 주제로 생태도시 담양군에 신·증축되는 건물의 내실 있는 정보통신공사 추진을 위한 민원업무 처리 개선, 건축주의 편의를 위한 준공 전 임시사용 승인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적극적 대민서비스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표자 전누리 주무관은 “이번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우리군의 효율적인 사용전검사 개선방안을 여타 지자체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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