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어린이집 보육원 교직원 대회.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광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보육시설에 대한 곱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침체된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 행사와 함께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또 올 해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한 선양어린이집외 6개소의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선정 및 지정서, 현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또한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하면 지역 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7월 개소를 앞둔 순천시 육아종합지원 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2968㎡의 규모로 연향 2지구에 건립돼 가족 및 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종합적 육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