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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경찰, 연인간 폭력 대응 결과 10개월간 1046명 검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2-06 12:37 KRD2
#경기남부경찰청 #김양제 #연인간 폭력 대응 결과 #10개월 간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 예정

82명 구속 … 전담 TF팀 중심 빈틈없는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 예정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지난 2월 3일부터 여성청소년계, 청문감사실, 생활안정과 등 여러 기능이 협업해 연인 간 폭력 근절 TF팀을 구성해 운영한 결과 10개월간 1046 명을 적발해 이가운데 8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이 그간 추진 성과를 보면 신고 추세 및 피해자 반응의 경우 기능 간 합동 TF팀을 편성해 유기적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 2월부터3월까지 440건, 4월부터 5월까지 350건, 6월부터 7월까지 289건, 8월부터9월까지 243건,10월부터11월까지 189건 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초기보다 피해신고 건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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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인 간 폭력이 사랑싸움이 아닌 '범죄행위'라는 인식 변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해자·범죄유형·피해자 분석은 가해자는(성별 무관) 20부터 30대(56.3%)가 가장 많으나, 40부터 50대(36.3%)도 빈번히 발생했다.

또 직업은 무직자(28.8%), 회사원(22.4%), 자영업(10.5%) 순이었다.

연인 간 폭력 범죄자 중 전과자는 59.2%, 전과가 없는 사람은 40.8%로 전과자의 비율이 더 높았고, 전과자 중에는 1~3범 이하(32%)가 다수이나 9범 이상도 10.6%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남부 경찰 관계자는"전담 TF팀을 중심으로 연인 간 폭력 근절을 위해 현재와 같이 상습성이 있거나 2차 피해 가능성이 큰 경우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사건 접수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종합적으로 대응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예방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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