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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무원자원봉사단(단장 김대환·복지정책과 무한돌봄담당)이 지난 19일 팽성읍 안정리에서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A 씨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평택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평택시 공무원자원봉사단(단장 김대환·복지정책과 무한돌봄담당)이 지난 19일 팽성읍 안정리에서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A 씨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단 회원 25명과 전문 도배전문가 7명이 함께한 이 날 봉사활동은 도배와 장판 교체, 낡은 전등을 교체해 줬다.

봉사단의 김대환 단장은"우리의 나눔 바이러스로 인해 단 한 명의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감사 할 뿐"이라고 했다.

이에 할머니 A 씨는 그동안 집이 낡았어도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이렇게 깨끗하고 따뜻하게 고쳐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청 내 봉사활동 동아리인 '평택시 공무원자원봉사단'은 지난 2006년 10월 창단 이래 11년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15회 125개소를 방문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앞서 지난달 28일 제1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받은 모범공직자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1000만원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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