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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오색창연한 가을 단풍 만끽하세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16 12:12 KRD7
#담양군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용마루길 등 고운 단풍 속 가을 정취 물씬

NSP통신-담양군 관방제림. (담양군)
담양군 관방제림.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으로 공기가 맑고 물이 깨끗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오색빛으로 물든 가을 단풍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담양 관방제림에서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가을의 매력에 흠뻑 빠져 ‘꽃은 눈으로 지지만 낙엽은 가슴으로 진다’는 말을 느낄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66호인 담양 관방제림은 300년 이상 된 노거수가 3㎞에 걸쳐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단풍으로 물들고 산책로의 낙엽들은 가을날의 호사스러움을 느끼기 에 충분하다.

NSP통신-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군)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군)

또 붉게 물들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내는 메타세쿼이아길은 근심과 걱정은 잠시 잊고 여유와 휴식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메타프로방스에서 달콤한 차 한잔으로 누구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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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길 역시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가을에 더 빛을 발하는 추월산, 금성산성 등의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변산책 코스.

용마루길의 길이는 3.9㎞로 이 가운데 나무데크가 2.2㎞, 흙 산책로가 1.7㎞다.

용마루길의 가장 큰 매력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힐링 길이란 점이다.

다시말해 왕복 2시간 가량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이면서도 다양한 체험과 감상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발길 닿는 곳, 눈길 머무는 곳 모두가 그림이 되는 픙경과 어머니 품 같이 따뜻하고 서정적인 곳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기에 제격이다.

한편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테마별 가을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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