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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질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08 1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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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의원, 예산 비효율적 집행과 과다책정 지적 날카로워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8일, 행복보건복지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 경영평가, 예산집행 등 제반 문제점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먼저 김정숙(비례) 의원은"행정사무감사 때 마다 지적됐던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타 기관·단체의 연구 및 교육의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아직까지 시정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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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문경) 의원은"원장 취임 3년을 맞고도 업무파악 및 숙지가 미흡해 2015년 경영평가 최하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스웨덴 덴마크 해외출장 사유 및 결과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상구 의원은 여성정책개발원의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의 문제점과 함께 여성일자리사관학교의 예산 과다책정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상구(포항) 의원은 개발원의 올해 예산 15억 중 9월까지 7억밖에 집행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남은 3개월 동안 8억원을 집행하는 과정이 졸속으로 추진될 것"을 우려했다.

또"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특별회계의 경우 지난해 6억원 예산 중 4억원을 올해 예산으로 이월시켰고 올해 또한 집행잔액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산 과다책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호(포항) 의원장은"여성일자리사관학교 설립 전 선결됐어야 할 중장기 기본계획이 이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사업효과 및 시군 배분의 적정성을 통해 현재 50%정도의 취업률을 교육강화 및 기업연계를 통해 70%로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이영식(안동) 의원과 남진복(울릉) 의원은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유사 중복사업의 재고와 여성정책개발원만의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독려했다.

박권현(청도) 의원과 장두욱(포항)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자료의 부실을 지적하며 여성정책개발원만의 명확한 목표의식 부재를 지적했고 경영평가의 지속적인 하락원인과 높은 이직률의 원인분석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9일은 경북행복재단과 새마을세계화재단, 10일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경상북도김천의료원 11일은 경북도립대학교와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순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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