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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대학교수 85명, 시국선언문 발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1-03 14:0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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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진실된 사과와 거취표명 요구, 정치권의 쇄신 촉구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지역 대학교수 85명이 최근 최순실 게이트 논란과 관련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 교수들은 3일 오후 1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 앞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의 진실된 사과와 거취표명'을 요구하며 '정치권의 대한민국 쇄신'을 촉구했다.

이들은"그간 박근혜 정권이 소통부재속에 일방적인 권력행사로 국정 곳곳의 파열음을 내어 왔고 최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과 사리사욕 등 심각한 일탈에 국민의 분와 참담함이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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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작금의 사태인 부조리와 뒷거래가 대통령으로 부터 시작됐고 일부 정치인과 기업인,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사리사욕에 비선권력 줄대기에 급급했다"고 한탄했다.

이어"국가안보와 경제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대통령의 국가 운영능력이 상실됐기에 차제에 국가운영시스템을 올바르게 구축하고 전면적 인적쇄신을 통해 국가를 새롭게게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대통령은 깊은 반성과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국정농단 일련의 사건에 대해 조사에 응할 것, 국민이 원하는 정부형태 전환과 잔여임기동안 일체 내·외치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권력쟁탈만 일삼은 집권여당은 통절히 반성하고 비겁한 행태를 보여 온 인사들을 출당시키며 구국의 일념으로 난국해결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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